#54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마을 이야기

옛날에는 절이나 관청이나 마을에서 사람들을 다스릴 때 서로를 다르게 대우했대. 마치 운동회에서 잘하는 친구들만 상을 주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해. 어떤 사람은 특별히 좋게 대우하고, 어떤 사람은 나쁘게 대우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없기 때문이야. 마치 한 교실의 친구들이 모두 소중한 것처럼, 우리 모두는 똑같이 귀중한 사람들이야.

그래서 우리 마을에서는 집에 사는 사람이든 절에 사는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모두 같은 마음으로 대해주기로 했어. 생일잔치를 할 때도, 기념일을 지낼 때도 어느 한 사람만 특별하게 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기로 했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고 서로 존중하자는 거야. 마치 운동회에서 모든 친구들이 함께 달리고 함께 웃는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모두가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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