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일하는 부처님을 찾아서
일하는 부처님을 찾아서
어느 날 원불교를 구경하러 온 손님들이 스님을 찾아왔어. 손님들은 제일 먼저 '이곳의 부처님은 어디에 모셔두었나요?' 하고 물었지.
스님은 빙그레 웃으며 '우리 부처님은 지금 밖에 나가계셔.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을 거야' 라고 대답했어. 손님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어. 부처님이 어떻게 밖에 나가있을 수 있다는 걸까?
점심시간이 되자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농사도구를 들고 돌아왔어. 그러자 스님이 그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지. '저기 우리 부처님들이 돌아오셨어.' 마치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두 부처님이라고 말한 거야.
스님은 빙그레 웃으며 '우리 부처님은 지금 밖에 나가계셔.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을 거야' 라고 대답했어. 손님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어. 부처님이 어떻게 밖에 나가있을 수 있다는 걸까?
점심시간이 되자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농사도구를 들고 돌아왔어. 그러자 스님이 그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지. '저기 우리 부처님들이 돌아오셨어.' 마치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두 부처님이라고 말한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부처님이 먼 곳이나 특별한 곳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가르쳐줘. 우리 주변에서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안에 부처님이 있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