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 앙갚음을 멈춘 착한 토끼
앙갚음을 멈춘 착한 토끼

화가 난 토끼는 현명한 부엉이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어. 부엉이는 토끼에게 이렇게 말했어.
'앙갚음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바로 참아야 할 때란다. 마치 불이 났을 때 물을 부어 끄는 것처럼, 화가 날 때 참으면 나쁜 감정도 사라지게 된단다.'
부엉이는 계속 설명했어.
'만약 네가 지금 앙갚음을 하면, 그 동물도 다시 너에게 앙갚음을 할 거야. 마치 공을 주고받는 것처럼 앙갚음이 계속되면, 결국 서로 더 큰 상처만 남게 되는 거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참을성의 중요함을 가르쳐줘. 누군가 나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똑같이 갚아주는 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야. 화가 나더라도 참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면, 나쁜 감정도 없어지고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