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세상을 바꾸는 아홉 명의 제자들
세상을 바꾸는 아홉 명의 제자들

그 중에서 스승님은 특별히 마음이 진실하고 믿음이 굳은 아홉 명을 골랐어. 마치 학교에서 학급 반장을 뽑듯이, 이 아홉 명은 새로운 가르침을 전하는 데 앞장설 대표 제자가 된 거야.
스승님은 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주인이에요. 마치 정원사가 예쁜 정원을 가꾸듯이,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잘 돌보고 써야 해요. 그런데 요즘 세상은 너무 욕심과 꾀로 가득 차서, 서로를 속이고 다투기만 하네요. 이건 마치 예쁜 정원이 잡초로 가득 차버린 것과 같아요.'
스승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어. '우리가 먼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아야 해요. 여러분이 이 뜻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르쳐줘. 첫째, 사람은 세상의 주인이라는 거야. 하지만 이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세상을 잘 돌봐야 한다는 뜻이야. 둘째, 세상을 좋게 만들려면 서로 속이거나 다투지 말고, 바른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