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스승과 제자가 서로 배우는 이야기
스승과 제자가 서로 배우는 이야기
옛날 한 제자가 소태산 대종사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쭈어봤어. 어떤 사람이 대종사님의 스승이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대종사님은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셨기 때문에 직접적인 스승이 없다고 대답하셨대.
그러자 대종사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나중에 또 누가 내 스승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너희가 나의 스승이고 내가 너희의 스승이라고 말하렴.' 마치 친구들이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듯이, 스승과 제자도 서로에게 배우는 사이라는 뜻이야.
다른 제자가 또 여쭈었어. '대종사님의 가르침은 어느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건가요?' 대종사님은 '세상이 새롭게 바뀌는 지금,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단다'라고 대답하셨어.
그러자 대종사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나중에 또 누가 내 스승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너희가 나의 스승이고 내가 너희의 스승이라고 말하렴.' 마치 친구들이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듯이, 스승과 제자도 서로에게 배우는 사이라는 뜻이야.
다른 제자가 또 여쭈었어. '대종사님의 가르침은 어느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건가요?' 대종사님은 '세상이 새롭게 바뀌는 지금,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단다'라고 대답하셨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어. 첫째, 진정한 배움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만 전해지는 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거야. 둘째, 스승과 제자는 높고 낮음이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우는 관계라는 걸 알 수 있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