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 순수한 마음의 두 자매
순수한 마음의 두 자매

아버지는 걱정이 되어서 딸들이 일하는 곳에 찾아갔어.
'딸들이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주세요'라고 부탁했지.
그 분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버님, 우리는 결혼을 막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라고 어느 한 가지 일에 온 마음을 다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막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는 부모나 스승보다는 결국 자기 스스로의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저 이들이 잘 지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아버지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어. 그래서 두 딸이 원하는 대로 살도록 허락해주었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르쳐줘. 첫째는 다른 사람의 진심 어린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의 중요성이야. 둘째는 자신의 삶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거지.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우리를 도와줄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걸 기억하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