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선생님의 세 가지 보물

옛날에 김광선이라는 제자가 있었어. 스무 해가 넘도록 스승님을 모시면서 항상 감동을 받았던 세 가지 특별한 보물 같은 것이 있었대.

첫 번째 보물은 '맑은 마음'이었어. 스승님은 마치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지.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오직 모든 사람을 위한 일만 하셨어.

두 번째 보물은 '한결같은 마음'이었어. 마치 매일 똑같은 시간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스승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셨어. 젊었을 때나 나이가 들어서나 늘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셨지.

세 번째 보물은 '너그러운 마음'이었어. 스승님은 착한 사람은 물론이고 못된 짓을 하는 사람도 더 예쁘게 보살펴 주셨대. '착한 사람을 좋아하는 건 쉽지만, 미운 사람도 사랑하는 게 진정한 큰 사랑이야'라고 늘 말씀하셨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세 가지를 가르쳐주고 있어. 첫째, 다른 사람을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둘째,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셋째,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이런 마음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갖춰야 할 소중한 보물이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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