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진실한 마음이 담긴 가르침

일러스트
옛날 중국의 위대한 스승 공자님이 도척이라는 큰 도둑을 바른 길로 이끌려고 찾아갔어. 하지만 도척은 공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심한 욕을 했대. 마치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갔는데 차가운 물을 뒤집어쓴 것처럼 말이야.

대종사님은 이 이야기를 읽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 세상을 가르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마치 같은 음식이라도 아이들에게는 숟가락으로, 어른들에게는 젓가락으로 먹는 것처럼. 요즘 사람들은 말로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것보다 먼저 스스로 본보기가 되어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어.

그건 마치 수영을 가르칠 때, 육지에서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물에 직접 들어가 시범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과 같아. 말로만 하는 가르침은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가르침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실천이 말보다 더 큰 가르침이 될 수 있다'는 거야.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도와주고 싶을 때는, 말로만 하지 말고 먼저 스스로 실천하면서 본보기가 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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