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 모두가 걸을 수 있는 길
모두가 걸을 수 있는 길

스승님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어. 마치 좁은 산길과 넓은 대로가 다르듯이, 도에도 크고 작은 것이 있대. 아주 조금의 사람들만 걸을 수 있는 길은 작은 도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바로 큰 도라고 했어.
우리가 배우는 원불교의 가르침은 마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원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큰 도라고 해.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길이래.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위대한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어. 마치 우리가 함께 쓰는 공원이나 도서관처럼, 모두가 이용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큰 도라는 거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