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
둥근 달처럼 밝은 진리를 찾아서

일러스트
옛날부터 사람들은 부처님의 모습을 새긴 불상을 모시고 기도를 했어.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불상 앞에서 소원도 빌고 마음의 위로도 받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불상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어. 어떤 사람들은 불상이 그저 돌이나 나무로 만든 조각상일 뿐이라고 생각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불상을 찾았어.

그래서 원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나타내기 위해 동그란 원을 모시기로 했어. 이 동그란 원은 마치 밝은 달처럼 우주의 진리를 보여주는 거야. 달이 세상 모든 곳을 밝게 비추듯이, 이 원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준다고 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진정한 믿음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려줘. 마치 예쁜 포장지보다 그 안에 담긴 선물이 더 중요한 것처럼, 불상의 모습보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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