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스스로 깨달은 작은 다람쥐

숲속에 사는 꼬마 다람쥐가 있었어. 이 다람쥐는 다른 동물들의 도토리를 몰래 훔쳐 먹는 버릇이 있었지.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많은 도토리를 훔치다 보니 결국 다른 동물들이 알게 됐어.

처음에는 토끼가 와서 그러면 안 된다고 충고했어. 하지만 다람쥐는 듣지 않았지. 나중에는 숲속 동물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고, 다람쥐에게 더 이상 숲속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했어. 결국 자연의 이치대로 겨울이 되자 아무도 다람쥐를 도와주지 않았고, 다람쥐는 매우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됐어.

이 일을 겪은 후 다람쥐는 깨달았어. 나쁜 행동은 결국 들키게 되어 있고, 그 대가도 반드시 온다는 걸 말이야. 그래서 다람쥐는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동물들의 충고도 잘 듣기 시작했어. 그러자 마음도 편안해지고 숲속 친구들과도 다시 잘 지낼 수 있게 됐지.
한번 생각해 볼까?
나쁜 행동은 언젠가는 반드시 들키게 되어 있어.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말하기 전에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충고도 잘 받아들여. 그러면 마음도 편안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낼 수 있게 되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관련된 이야기도 궁금하니?

© 2023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