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나도 못 바꿨는데, 상대방을 바꾸려고?

일러스트
옛날에 한 꼬마 마법사가 살았어. 이 마법사는 아직 마법 실력이 부족해서 자기가 원하는 마법도 제대로 못 부렸지. 하지만 다른 원로 마법사들에게 가서 이래라 저래라 더 좋은 마법이라며 가르치려고 했어. 원로 마법사들은 오히려 꼬마 바법사를 걱정했지.

어느 날 마을에 사는 한 할머니도 비슷한 실수를 했대. 자기 집 정원의 잡초도 못 매는데, 이웃집 정원은 어떻게 가꿔야 한다고 이것저것 말하고 다녔어. 결국 이웃들과 사이가 안 좋아져서 많이 힘들어졌지.

생각해봐. 이건 마치 게을러서 수영을 배워본 적도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수영 잘 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처럼 우스운 일이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 일에 자꾸 끼어들면 결국 모두가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는 걸 보여주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남을 바꾸려 하기 전에 먼저 나를 바꾸자'야. 우리가 먼저 잘하게 된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게 좋아.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기 전에 내가 그만큼 잘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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