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두 형제가 있었어. 큰형은 한때 나쁜 일을 많이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좋은 일을 하며 살았어. 작은동생은 착한 일도 많이 했지만 늘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대.

시간이 지나자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 큰형의 삶은 점점 더 밝고 행복해졌어. 마치 먹구름이 걷히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것처럼. 하지만 동생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졌어. 마치 맑은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것처럼 말이야.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는 바로 그들의 마음 때문이었어. 큰형은 나쁜 일을 했더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좋은 마음을 가졌고, 동생은 좋은 일을 했어도 나쁜 마음을 계속 품고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