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술에 취한 성성이의 교훈

일러스트
옛날 남쪽 나라에 성성이라는 아주 힘이 센 동물이 살았어. 성성이는 너무나 힘이 세고 빨라서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대. 하지만 성성이에게는 한가지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술을 무척 좋아한다는 거야.

어느 날 사람들이 성성이를 잡기 위해 큰 그릇에 술을 가득 담아 길가에 놓아두었어. 처음에 성성이는 그냥 웃으면서 지나갔지만, 자꾸 술 생각이 나서 돌아와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대. 한 번 두 번 계속 돌아와서 마시다 보니 결국 그릇의 술을 다 마시고 취해서 쓰러지고 말았어. 결국 성성이는 사람들에게 잡히고 말았지.

이건 마치 우리가 작은 잘못을 계속 반복하는 것과 비슷해. 처음에는 사소한 거짓말이나 숙제를 미루는 것 같은 작은 실수로 시작하지만, 그걸 고치지 않고 계속 하다 보면 점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잘못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줘. 성성이가 조금씩 마신 술이 결국 큰 문제가 된 것처럼, 우리의 작은 실수나 나쁜 습관도 그때그때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는 돌이키기 어려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작은 잘못이라도 발견하면 바로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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