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하늘의 즐거움과 욕심쟁이 마음

옛날 한 현명한 분이 이런 말씀을 했대.

'3일 동안 마음공부를 하면 천년 동안 쓸 수 있는 보물이 되지만, 100년 동안 모은 재물은 하루아침에 먼지처럼 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자기 몸만 소중하게 여기고 마음은 전혀 돌보지 않아. 마치 새 장난감만 좋아하고 그 장난감을 아끼는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도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몸보다 마음을 더 소중히 여긴대.

하늘의 즐거움은 마치 맑은 하늘의 구름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워. 이런 즐거움을 계속 누리면 마음과 몸이 자유로워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로운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어. 마치 연못 위의 연꽃이 진흙 속에서 자라도 깨끗함을 잃지 않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욕심이 생기면 이런 하늘의 즐거움은 금방 사라져버려. 마치 맛있는 과자를 보면 절제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는 것처럼, 욕심 때문에 평화로운 마음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물건이나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잘 다스리는 데 있다는 것을 가르쳐줘. 마음공부를 통해 얻은 평화로운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보물이라는 거지. 욕심을 조절하고 마음을 맑게 가꾸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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