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태양처럼 모두를 비추는 지혜의 빛
태양처럼 모두를 비추는 지혜의 빛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면 모두가 기뻐해야 할 텐데,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나쁘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부처님을 만나는 것도 막아요. 왜 그런 걸까요?'
부처님은 태양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어.
태양이 뜨면 제일 먼저 높은 산 꼭대기를 비추고, 그 다음엔 조금 낮은 언덕을, 마지막으로 평평한 땅을 비추지. 하지만 태양이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란다. 그저 각각의 높이가 달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란다.
부처님의 가르침도 마치 태양 빛과 같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비추지만, 사람들마다 이해하는 속도가 달라. 마치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듣더라도 어떤 친구는 빨리 이해하고, 어떤 친구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마치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이 태양의 도움을 받고 살면서도 태양이 있다는 걸 모르는 것과 비슷해.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어.
세상은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계속 변하고 있어. 어두웠던 세상이 밝아지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이해와 포용'이야. 사람마다 배우고 이해하는 속도가 다르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을 너무 쉽게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야 해. 마치 태양이 모든 곳을 차별 없이 비추듯이, 우리도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