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
작은 강아지를 위한 마지막 선물

일러스트
총부라는 곳에서 키우던 아기 강아지가 있었어. 그런데 어느 날 동네의 큰 개가 이 작은 강아지를 물어버렸지. 아기 강아지는 너무 아파서 슬프게 울었어.

소태산 대종사는 강아지의 슬픈 울음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어.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고 죽기 싫어하는 마음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 같은 거야.'


마치 우리가 다치면 아프고 슬픈 것처럼, 동물들도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

결국 작은 강아지는 하늘나라로 떠나게 됐어. 대종사는 강아지를 위해 특별한 일을 했어. 마치 우리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듯이,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기도를 드리라고 하셨대. 이것을 천도재(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기도)라고 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걸 가르쳐주고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똑같이 아프고 슬픈 감정을 느낄 수 있어. 그래서 우리는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대해야 하고, 다른 생명체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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