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 하루만에 사라진 제자
하루만에 사라진 제자
옛날에 어떤 사람이 큰 선생님을 찾아와서 제자가 되고 싶다고 했어. 선생님은 신중하게 말했지.
마치 새로운 학교에 전학 가기 전에 먼저 알아보는 것처럼, 이사하기 전에 집과 동네를 천천히 알아보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그 사람은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어. 그 사람은 다른 제자들에게 가서
다른 제자들이 약을 사지 않자 그 사람은 화를 내며
"하루이틀 더 와서 살펴보는 게 어떻겠니?"
마치 새로운 학교에 전학 가기 전에 먼저 알아보는 것처럼, 이사하기 전에 집과 동네를 천천히 알아보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그 사람은
"제 마음은 이미 확실해요!"라며 바로 허락해달라고 했어.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시다가 허락했어. 다음날부터 나오라고 한 거야.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어. 그 사람은 다른 제자들에게 가서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한 식구가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하거나, 갑자기 자기가 가진 좋은 약을 사라고 강요도 했어. 마치 처음 만난 사람이 길거리에서 갑자기 뭔가를 팔려고 하는 것처럼 이상했지. 그는 정말 제자가 되고 싶어 온 걸까?
다른 제자들이 약을 사지 않자 그 사람은 화를 내며
"친구 사이에 이럴 수 있냐"고 말하고는 해가 지기도 전에 떠나가 버렸어. 참 이상한 일이었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진정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 스승님은 천천히 배우고 성장하자고 했는데, 일지는 성급하게 결정했고 결국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거야. 진실한 마음 없이 급하게 하는 행동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는 교훈이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