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서로 돕는 농부와 사냥꾼의 지혜
서로 돕는 농부와 사냥꾼의 지혜

'어떻게 하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하고 물었어. 스승님은 농부 이야기를 들려주셨지.
'들판에서 농사짓는 농부가 있었어. 이 농부는 농사 방법도 잘 알고 열심히 일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수확을 거뒀지. 마을 사람들은 이 농부를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어. 하지만 만약 농부가 일은 안 하고 말로만 가르쳤다면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을 거야. 그래서 나는 늘 말해. 내가 먼저 실천하는 게 남을 가르치는 거라고.'
청년이 다시 물었어.
'세상에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스승님은 웃으면서 재미있는 비유를 들려주셨어.
'사냥할 때를 생각해봐. 사냥꾼 혼자서는 사냥하기 어려워. 동물을 몰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사냥도 잘 되지. 지금 세상은 오래된 집을 새로 고치는 것처럼 변화가 필요한 때야. 여러 종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도우면서 좋은 것은 배우고, 나쁜 것은 고쳐나가는 거야. 서로 비판하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
청년들은 스승님의 지혜로운 말씀에 감동했어.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며 깊이 고개를 숙였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비판과 협력의 조화'야.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단순히 비난하기보다는 서로 도우면서 발전해야 해. 마치 농부가 실천으로 보여주고, 사냥꾼과 몰이꾼이 서로 돕듯이 말이야. 세상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