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 다양한 색깔의 안경을 쓰는 지혜
다양한 색깔의 안경을 쓰는 지혜

마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빨간 안경만 쓰고, 어떤 사람은 파란 안경만 쓰고, 또 어떤 사람은 노란 안경만 쓰고 있었어. 책만 좋아하는 선비들,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들, 그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도 모두 자기가 아는 것만 고집했지.
그때 한 제자가 '그럼 우리가 쓰던 안경을 벗어버리면 길을 잃지 않을까요?' 하고 물었어. 스승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안경은 그대로 가지고 있되, 다른 색깔의 안경도 한번씩 써보라는 거야. 그러면 더 멋진 세상을 볼 수 있을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열린 마음을 가지라는 거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소중히 하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방법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해. 마치 여러 가지 색깔의 안경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고 배우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