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 욕심과 고집쟁이 두더지
욕심과 고집쟁이 두더지

어느 날 두더지는 반짝이는 보석을 발견했어. 너무 예뻐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계속 파고 또 팠지. 결국 너무 깊이 파다가 나오지도 못하고 길도 잃어버렸어. 마치 욕심에 눈이 멀어 앞뒤를 살피지 못한 것처럼 말이야.
다행히 다람쥐 친구가 두더지를 구해줬어. 다람쥐는 나무타기도 잘하고, 땅속 길도 잘 기억했거든. 두더지는 그제서야 깨달았지. 한 가지만 고집부리지 말고 여러 가지를 배워야 한다는 걸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두 가지를 가르쳐줘. 첫째, 욕심에 이끌려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는 거야. 둘째, 자기가 잘하는 것만 고집부리지 말고 다른 것들도 열린 마음으로 배워야 한다는 거지. 마치 두더지가 땅만 파다가 길을 잃은 것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되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