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가짜 선생님도 진짜 선생님이 될 수 있어!

옛날에 기천이라는 사람이 한 가지 고민이 있었어. 여러 사람들이 자기가 선생님이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제대로 가르칠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었거든. 그래서 기천은 큰스님께 이 사람들을 진짜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물어봤어.

그런데 뜻밖에도 큰스님은 '그들도 진짜 선생님이야'라고 대답했지. 왜냐하면 기천이 이 사람들을 통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래. 마치 달걀을 삶을 때 처음에는 날계란이었다가 나중에 완숙이 되는 것처럼, 지금은 부족해 보이는 선생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했어.

큰스님은 이렇게 설명했어. 빈 것(허)을 지나면 꽉 찬 것(실)이 오고, 거짓된 것을 깨닫고 나면 참된 것이 나타난대. 마치 운동을 열심히 하면 실력이 늘어나는 것처럼, 계속 노력하고 배우다 보면 가짜 선생님도 진짜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모든 사람에게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야. 지금 부족해 보이는 사람도 계속 노력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 또한 우리가 실수나 잘못을 통해서도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 실패나 부족함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게 진정한 배움이라는 걸 기억하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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