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세계 여행을 떠난 아빠와 여러 나라의 아이들

일러스트
옛날에 한 아빠가 있었어. 이 아빠는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살다가 세계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됐지.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여러 나라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

시간이 흘러서 각 나라에서 자란 아이들이 모두 아빠를 찾아 한자리에 모였어. 처음에는 서로 말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행동하는 방식도 달라서 어색했대. 마치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처럼 말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점점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어. 서로의 말도 조금씩 배우고, 각자의 문화도 이해하게 됐지. 결국 자신들이 한 아빠의 자녀라는 걸 알게 되자 진짜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게 됐대.

이건 마치 세상의 여러 종교와 비슷해.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사실 모두 같은 뿌리에서 시작됐거든. 마치 서로 다른 나라에서 자란 형제자매들처럼, 종교들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다 보면 결국은 하나의 큰 가족이 될 수 있을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어. 겉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를 멀리하거나 싸울 필요가 없다는 거야.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다 보면,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걸 깨달을 수 있어. 종교도 마찬가지야. 서로 다르게 보이는 종교들도 사실은 모두 같은 진리를 추구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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