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
비밀스런 사과나무 거름 이야기

옛날에 한 꼬마가 스승님께 궁금한 걸 물어봤어. '남을 도와줄 때 자랑하면서 하는 것과 조용히 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스승님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해주셨어. '과수원에서 사과나무에 거름을 주는 것을 생각해보자. 거름을 땅 위에 그냥 뿌리기만 하는 농부가 있고, 땅을 파서 뿌린 다음 다시 흙으로 덮어주는 농부가 있어. 땅 위에 뿌린 거름은 바람에 날리고 비에 쓸려나가기 쉽지만, 땅속에 묻어준 거름은 오래도록 나무에 영양분을 줄 수 있지.'

이것은 마치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와 같아. 자랑하면서 도와주는 건 땅 위에 거름을 뿌리는 것처럼 그 효과가 금방 사라지고, 조용히 도와주는 건 땅속에 거름을 묻어주는 것처럼 그 도움이 오래 지속된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남을 도와줄 때는 조용히 하는 것이 좋다는 거야. 자랑하거나 뽐내면서 하는 도움은 그 가치가 금방 사라지지만, 진심을 담아 조용히 돕는 행동은 더 큰 의미가 있고 오래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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