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
욕심쟁이 토끼와 지혜로운 거북이

일러스트
옛날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았어. 토끼는 늘 더 많은 당근을 가지고 싶어서 이웃 밭에 몰래 들어가 당근을 훔치기도 하고, 다른 동물들의 간식을 빼앗기도 했지.

반면에 거북이는 차분하게 자기 밭을 가꾸며 열심히 일했어. 다른 동물들과 나누면서 지냈고, 봄에는 씨앗을 심고 여름에는 물을 주면서 자연의 이치대로 했어. 가을이 되자 거북이의 밭에는 맛있는 당근이 주렁주렁 열렸지만, 토끼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지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

마치 급한 마음에 뜨거운 주전자의 물을 자꾸 들여다보면 물이 식지 않는 것처럼, 조급하게 구하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어. 하지만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하면, 마치 거북이처럼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줘. 성급하게 구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어. 마치 식물이 자라날 때 억지로 잡아당기면 죽어버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과정을 믿고 따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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