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슬기로운 선생님의 마음

일러스트
옛날에 한 선생님이 제자를 가르치고 있었어. 이 선생님은 자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실수를 하면 무척 화를 내고 심하게 혼을 냈지.

어느 날, 큰 스승님이 이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

'화난 마음이 없이 차분하게 가르쳤다면 그 말이 좋은 가르침이 되었을 텐데, 화가 나서 한 말은 좋은 가르침이 되기 어렵단다.'


마치 뜨거운 여름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거나, 추운 겨울날 갑자기 눈보라가 치는 것처럼, 너무 심하게 화를 내면 나중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했어.

자연에서도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폭풍이나 홍수 같은 나쁜 일이 생기듯이, 사람의 마음도 너무 심하게 화를 내면 서로를 힘들게 만든다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화를 내며 가르치는 것보다 차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더 좋다'는 교훈을 주고 있어. 마치 봄비가 조용히 내리듯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마음에 더 잘 전달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단다.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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