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지식과 지혜의 차이

옛날에 한 사람이 이재철이라는 분에게 물었어. '당신의 스승님이 성인(뛰어난 지혜를 가진 분)이라고 하던데, 그럼 모든 걸 다 아시나요?'

이재철은 '네, 우리 스승님은 모든 걸 다 아세요'라고 대답했어. 그러자 그 사람이 다시 물었어. '그럼 비행기랑 기차 만드는 법도 아시나요?' 이재철은 이렇게 설명했지. '우리 스승님은 모든 일의 큰 원리를 아시는 분이예요. 비행기나 기차 만드는 세세한 기술은 그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더 잘 알죠.'

마치 큰 나무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뿌리를 잘 아는 사람은 그 나무가 어떻게 자랄지, 어떤 가지와 잎이 날지 다 알 수 있는 것처럼, 근본을 아는 게 중요한 거야.

또 다른 예로, 나라의 대통령을 생각해보자. 대통령이 컴퓨터 수리하는 법이나 자동차 고치는 법을 자세히 모를 수 있어. 하지만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큰 그림을 알고 있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앎이라고 할 수 있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지혜란 세세한 기술보다 근본적인 원리를 아는 것'이야. 마치 컴퓨터 게임에서도 작은 기술들을 모두 외우는 것보다 게임의 전체적인 전략을 아는 게 더 중요한 것처럼, 삶에서도 작은 지식들보다는 큰 원리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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