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하늘과 땅이 춤추는 이야기

옛날에 한 사람이 궁금한 것이 있어서 스승님께 물어봤어. 동양 사람들은 하늘이 움직이고 땅이 가만히 있다고 하는데, 서양 사람들은 반대로 땅이 움직이고 하늘이 가만히 있다고 한대.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

스승님은 이렇게 설명해주셨어. 하늘과 땅은 마치 한 몸처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야. 우리 몸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결과 눈에 보이는 몸이 하나로 움직이는 것처럼, 하늘의 기운과 땅도 하나로 움직인대.

마치 춤을 추는 두 사람처럼 하늘과 땅은 서로 어울려 돌고 있어. 하늘의 보이지 않는 기운이 주인공이 되고, 땅은 그 기운을 따라 움직이는 거야. 이건 마치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따라 흔들리는 것과 비슷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연의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가르쳐줘. 하늘과 땅이 서로 다른 게 아니라 하나로 이어져 있듯이, 세상의 모든 것들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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