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숨겨진 선행과 용기 있는 고백

옛날에 똑똑한 텃밭 지기가 있었어. 이 텃밭 지기는 밤마다 몰래 남은 채소를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갖다 주었지. 하지만 자신이 했다는 걸 절대 말하지 않았어. 그러자 신기하게도 텃밭의 채소들은 점점 더 잘 자랐고, 이웃들과의 관계도 더욱 따뜻해졌어.

반대로 실수로 친구의 장난감을 망가뜨린 아이가 있었어. 처음엔 말하기가 무서워서 숨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더 무거워졌지. 결국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사과했더니, 오히려 친구와의 우정이 더 깊어졌어.

착한 일을 하고 자랑하면 마치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듯 그 가치가 작아진대. 반대로 나쁜 일을 숨기면 마치 어둠 속의 잡초처럼 자꾸 마음속에서 자라난다고 해.
한번 생각해 볼까?
좋은 일을 할 땐 자랑하지 않고 조용히 하는 게 더 값지고, 잘못한 일은 용기내어 인정하고 고치는 게 더 현명하다는 걸 알 수 있어. 진정한 선행은 칭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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