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진짜 보물을 찾아서

옛날 어느 절에서 스승님이 제자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물어봤어. 스승님은 제자에게 일곱 부처님이 남긴 글귀의 뜻을 설명해보라고 했지.

제자는 차근차근 설명하다가 마지막 부처님의 말씀을 설명하려고 했어. 그때 스승님이 갑자기 '잠깐! 거기까지만 하자'라고 말했어. 마치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것처럼.

그리고 스승님은 이렇게 설명했어. '원래는 어떤 특별한 가르침이 있다고 말할 수 없어. 하지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가르침을 남겼단다. 그런데 그 가르침조차도 진짜 진리는 아니야. 마치 보물지도가 진짜 보물이 아닌 것처럼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깨달음은 책이나 글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야. 마치 맛있는 음식을 설명한 요리책을 읽는 것과 실제로 음식을 맛보는 것이 다른 것처럼, 진정한 진리는 직접 깨닫고 경험하는 거야. 그래서 너무 글자나 말에만 매달리지 말고, 그 속에 담긴 진짜 의미를 찾아보는 게 중요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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