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산속 여관 주인의 특별한 행복 이야기

일러스트
어느 날 산을 구경하고 돌아온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금강산에 있는 여관에서 만난 주인 아저씨 이야기였지.

그 여관 주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었는데, 30년 동안 한결같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사랑해주셔서 그래!' 하고 기뻐했고, 힘든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내가 잘못한 걸 가르쳐주시는 거야!' 하며 감사했대. 마치 엄마가 주는 선물이든 잔소리든 모두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야.

스승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 '우리는 나 스스로의 힘도 믿고(자력신), 다른 존재의 도움도 함께 믿는(타력신) 더 큰 가르침을 배우고 있어. 그런데 작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흔들린다면 어떻게 하겠니? 마치 튼튼한 나무처럼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믿음은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에서 배움을 찾을 수 있다는 거야. 우리가 힘든 일을 만났을 때도 그 속에서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믿음이고 지혜란다. 마치 비가 와도 햇살이 비춰도 항상 꿋꿋한 소나무처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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