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영리한 도구상인의 이야기

옛날에 한 마을에 도구를 만드는 영리한 상인이 살았어. 이 상인은 망치, 삽, 호미 같은 도구들을 잘 만들었지. 마을 사람들은 이 도구로 밭을 갈고, 집을 짓고, 물건을 고치며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었어.

그런데 어느 날 한 사람이 이 도구들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도구를 사서 집에 장식품처럼 걸어두기만 했지. 밭도 안 갈고, 집도 안 고치고, 그저 도구만 바라보면서 하루종일 보냈대. 결국 그 사람은 가난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게 됐어.

이것은 마치 불교의 가르침과 같아.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생활을 더 좋게 만드는 도구같은 거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저 절에 앉아서 기도만 하고, 경전만 읽고, 명상만 하면서 살아. 그건 마치 좋은 도구를 장식품으로만 쓰는 것과 같은 거지.
한번 생각해 볼까?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도구야. 이 가르침을 실제 생활에서 잘 활용해야 해. 그저 기도나 명상만 하면서 세상과 동떨어져 사는 건 진정한 불교 정신이 아니야.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신의 삶도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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