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칭찬과 시기심의 두 얼굴

일러스트
신문에 원불교를 칭찬하는 글이 실렸어. 교단의 모든 사람들이 정말 기뻐했지. 마치 학교 신문에 우리 반이 칭찬받는 기사가 실린 것처럼 자랑스러웠던 거야.

그때 대종사님이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셨어. '칭찬하는 사람이 있으면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야. 마치 운동장에서 축구를 잘하는 친구를 둘러싸고 응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질투하는 친구들도 생기는 것처럼 말이야.

앞으로 우리 교단이 더 커지고 유명해지면, 우리를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거야. 그래서 칭찬을 들을 때 너무 우쭐대지 말고, 나쁜 말을 들어도 너무 슬퍼하지 말아야 해. 그저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알려줘. 칭찬을 받을 때는 기뻐할 수 있지만, 그것에 들뜨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해. 또 누군가 우리를 미워하고 시기할 때도, 그것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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