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
하늘에 비친 맑은 마음의 빛

일러스트
어느 맑은 아침, 영광이라는 마을에서 바다 근처에 있는 부안 변산을 바라보았어. 그런데 하늘 높이 맑고 반짝이는 빛이 보였대. 마치 하늘에 투명한 보석이 떠 있는 것처럼 반짝였지.

궁금한 마음에 그곳으로 가보니 월명암이라는 절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마음을 닦고 있었어. 그들은 마치 더러운 물이 맑아지듯이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있었대.

사람들이 마음을 맑게 하니까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 마치 흙탕물이 가라앉으면서 맑은 물이 되듯이, 나쁜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좋은 마음만 가득해졌대. 그 맑은 마음의 기운이 하늘 높이 올라가서 온 세상을 비추었고, 그 빛나는 기운으로 모든 생명들이 평화롭고 행복해졌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그 기운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려줘. 마치 한 사람이 켠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다른 촛불도 켤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가진 맑은 마음도 주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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