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요리사와 도인(道人)의 이야기

재료만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사가 있었어. 이 요리사는 음식이 잘못 되었을 때는 다시 고쳐서 더 맛있게 만들 수도 있었지.

마치 그 요리사처럼, 도(道)를 깊이 이해한 큰 도인은 여러 가지 법(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대. 낡은 법을 고치거나 새로운 법을 만들어낼 수도 있었어. 하지만 아직 배우는 중인 도인은 이미 있는 법을 그대로 쓰고 전하기만 했지.

제자가 궁금해서 물었어. '그런 능력을 갖으려면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 대종사는 대답했지. 출가위(출가한 사람의 경지)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그런 도인은 눈, 귀, 코, 혀, 몸, 마음을 쓰는 모든 것이 법이 되어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모범이 된다고 했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깊이 있는 공부와 수행의 중요성이야. 마치 요리사가 오랜 연습으로 요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듯이, 진정한 도인은 오랜 수행으로 진리를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거야. 단순히 배운 것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서, 창의적으로 응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경지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지.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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