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살아있는 경전을 찾아서

옛날에 한 스승님이 제자들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했어. '너희들 중에 끝없이 읽을 수 있는 경전을 찾은 사람이 있니?' 라고 말이야. 제자들은 모두 고개를 갸웃거렸지.

스승님은 빙그레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어.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된 경전만 찾고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다 경전이라고 했어. 마치 도서관에 있는 책만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종이에 쓰여진 글자만 경전이라고 생각한대.

눈을 뜨면 보이는 모든 것, 귀로 듣는 모든 소리,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다 경전이야. 마치 자연에서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자연의 이치를 배우는 것처럼,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거야.

경전은 우리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큰 것과 작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거야. 마치 지도가 우리에게 길을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야. 우리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이런 교훈들을 찾을 수 있어.

우리는 이런 살아있는 경전 속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마치 물고기가 항상 물 속에서 사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스승님은 우리에게 책으로 된 경전을 읽기 전에, 먼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배움을 찾으라고 했어.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진정한 배움은 책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 우리 주변의 모든 일상이 다 소중한 배움의 기회라는 걸 알려주고 있어. 좋은 일을 보면 그걸 본받고, 나쁜 일을 보면 그걸 반면교사로 삼으면 돼. 마치 우리가 매일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것처럼, 일상의 모든 순간이 배움의 기회라는 걸 기억하자.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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