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두 마리 토끼를 쫓던 수행자의 이야기
두 마리 토끼를 쫓던 수행자의 이야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 것에 관심이 생겼어. 마치 맛있는 간식을 보고 공부를 멈추는 학생처럼,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아져서 원래 하려던 공부는 잊어버렸대.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지식을 가진 것 같았지만, 정작 찾으려던 진짜 지혜와는 점점 멀어졌어.
수행자는 마치 운동선수가 기본기를 소홀히 하고 멋진 기술만 배우려고 하는 것처럼 됐어. 기본이 튼튼하지 않으면 아무리 멋진 기술을 배워도 진짜 실력이 늘지 않는 것과 같았지.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알려줘. 어떤 일을 할 때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잊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거야. 마치 집을 지을 때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진짜 지혜를 얻으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