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마음을 바꾼 제자와 지혜로운 스승
마음을 바꾼 제자와 지혜로운 스승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제자가 조금 뒤에 다시 왔을 때, 스승님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환한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주셨어. 봄날의 따뜻한 햇살처럼 자비롭게 대하신거지.
다른 제자가 너무 궁금해서 스승님께 여쭤봤어.
'왜 아까는 그렇게 호되게 꾸짖으시고, 이제는 이렇게 다정하게 대하시나요?'스승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대.
'아까는 그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나쁜 생각을 없애주기 위해서였고, 지금은 바르게 돌아온 마음을 더 크게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란다.'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진정한 가르침이란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상황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줘. 마치 정원사가 나무를 가꿀 때 나쁜 가지는 잘라내고 좋은 가지는 잘 키우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가꾸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