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
마음이라는 맑은 호수 이야기

일러스트
깊은 산속에 아주 맑은 호수가 하나 있었어.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호수가 거울처럼 고요했지. 하늘도 비추고, 나무도 비추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어.

그런데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호수에 파도가 일었어. 때로는 예쁜 물결이 되어 춤을 추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파도가 되어 더러운 물거품을 만들기도 했어. 우리의 마음도 이 호수와 똑같아. 원래는 맑고 깨끗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좋은 마음이 될 수도 있고 나쁜 마음이 될 수도 있는 거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본래 모습을 알려줘. 우리 마음은 처음부터 좋고 나쁨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마치 맑은 호수처럼 고요할 때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좋은 마음도 되고 나쁜 마음도 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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