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마음의 의사가 되어 세상을 치료하는 이야기

옛날에 한 마을이 있었어.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각자 다른 병을 가지고 있었지. 어떤 사람은 욕심이 너무 많아서 아팠고, 어떤 사람은 화를 잘 내서 아팠어. 또 어떤 사람은 남을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아팠대.

그때 현명한 의사 한 명이 이 마을에 왔어. 이 의사는 약이나 주사가 아닌 특별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치료했지. 바로 '도학(道學)'이라는 지혜의 약을 가르쳐준거야. 마치 레고 블록을 하나하나 쌓아올리듯,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나씩 배우고 실천하게 했어.

의사는 6가지 특별한 방법을 알려줬어. 자신의 형편에 맞게 살기, 받은 은혜를 기억하기, 스스로 열심히 살기, 배우기를 좋아하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 모두를 위해 좋은 일 하기. 마치 비타민처럼 이 여섯 가지를 매일 실천하면 마음이 건강해진대.

마을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고치는 연습을 했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도 같이 도와주기 시작했지. 마치 감기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기도 같이 걱정해주는 것처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걸 가르쳐줘. 세상을 더 좋게 만들려면 먼저 나부터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지. 마치 건강한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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