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
우주가 춤추는 이야기

일러스트
옛날 어느 제자가 스승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봤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지나요?' 라고 말이야.

스승님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설명해주셨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마치 커다란 무용단이 추는 춤처럼 물과 불과 바람이 서로 어우러져 춤을 춘대. 이 셋이 함께 움직이면서 세상이 생겨나고, 한동안 그대로 있다가, 낡아지고, 다시 사라진다고 해.

이건 마치 우리가 모래성을 만들 때와 비슷해. 처음에는 모래성이 생기고(성), 한동안 그대로 있다가(주), 조금씩 허물어지고(괴), 마지막에는 다시 평평한 모래사장이 되는 것(공)처럼 말이야.
한번 생각해 볼까?
이 이야기에서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들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지.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겨있어.
이 이야기는
을 쉽게 풀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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